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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메이커] '비극적 가족사' 공개한 바이든

2023-02-03 2 Dailymotion

[뉴스메이커] '비극적 가족사' 공개한 바이든<br /><br />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, 입니다.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과거 아내와 딸을 잃은 사고를 당했을 당시, 정치를 그만두려 했다는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 바이든 대통령이 비극적 가족사를 꺼내든 배경은 무엇일까요?<br /><br />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"유급 가족 의료휴가 도입을 추진하겠다" 최근 백악관에서 열린 가족의료휴가법 처리 30주년 행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밝힌 내용입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근로자의 가족들이 아플 경우, 근로자가 임금을 포기해야만 가족을 돌볼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구조라며, 그런 구조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는데요.<br /><br />눈길을 끈 건, 그가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꺼내든 일화였습니다.<br /><br />"나는 아내와 딸을 잃었을 당시, 상원의원을 포기하려 했다"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이 행사장에서 공개한 일화는 그가 상원의원에 당선됐던 29살에 직접 경험한 일이었습니다.<br /><br />사무실에서 아내와 딸이 자동차 사고로 숨졌고, 두 아들은 심하게 다쳤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바이든 대통령!<br /><br />그 순간, 그는 "상원의원 자리를 유지하고 싶지 않았다"고 회고했습니다.<br /><br />가족 모두가 비극적인 상황을 맞자, 직업을 유지하는 게 어려웠다는 의미인데요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여동생과 남동생이 자신들이 살던 곳을 포기하고 집 근처로 이사를 와, 아이들을 돌봐줬기에, 정치가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매일매일 열차로 260마일을 통근하며 아이들을 키웠고, 마침내 미국의 대통령 자리까지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정치활동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지금의 자리에 올랐지만, 그 길이 얼마나 고독하고 힘들었는지를 기억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꺼내든 게 바로 '유급 가족 의료휴가 도입'인데요.<br /><br />"저임금 노동자의 94%가 유급 가족 휴가 혜택을 못 받고 있다"면서 "이들 대부분은 여성이거나 유색인종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왜 유급 가족 휴가제를 도입하려 하는지, 자신의 가슴 저린 경험담을 통해 설명한 바이든 대통령!<br /><br />그의 일화는 법안 추진에 동력이 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지금까지 '뉴스메이커'였습니다.<br /><br />#바이든 #가족사 #가족의료휴가법 #상원의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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